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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실버세대의 등장
| 고령화 현상이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뉴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실버세대란 높은 소득 및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일자리 개척, 건강관리,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새로운 실버세대를 말합니다. 국내에서도 실버산업은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2년 6조3820억원에 달했던 시장 규모는 2010년 22조원을 넘어섰고, 2018년엔 84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  |
실버산업의 유형
실버산업은 중장년층을 위한 서비스의 특성상 의료, 헬스케어, 레저 산업을 중심으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버 모빌리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최근에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 스마트폰과 SNS를 어려워하지 않는 5070세대가 스마트시대의
수동적 관망자에서 ’액티브 유저(활발한 사용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실버 모빌리언을 위한 갤럭시 폴더폰>
| 평소 위급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실버 세대에게 유용한 의료 정보 앱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닥터 안드로이드119’는 응급의학법을 제공하는 앱으로, 전국 300여개 응급실 정보를 담고 있어 해당 병원을 클릭하면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 역시 실버 세대를 겨냥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있다. 유이아나가 내놓은 ’젊어지는 마을’은 실버 세대가 시각과 청각의 신호 자극을 통해 인지 능력을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앱서비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iMag-Magnifying glass’ ’실버돋보기’ 등 앱은 돋보기 기능 을 담아 스마트폰 콘텐츠를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합 니다. 이 밖에 귀가 어두운 실버세대를 위해 통화 음질을 크게 높여주는 앱이나 전자책을 TTS 형식으로 읽어주는 앱 등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  <그림 : 매일경제-기획특집: 실버모비리언이뜬다> |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무선 인식, 증강현실, 동작ㆍ음성 인식, 웨어러블 기술 등이 실버산업과
접목되면서 발전할 것”이라며 “국내 실버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므로 실버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실버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이들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한 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니어모니터’들의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험과 지혜, 그리고 열정으로 무장된 ‘시니어모니터’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상 굿모니터링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