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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돌봄 문제가 가정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었다.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뉴스를 보면 가족을 요양병원에 맡기는 것이 과연 옳은지 생각하게 된다.
요양병원은 미래세대의 우리가 노후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고 임종까지 맞이하게 될 주요한 거주지가 될 것이다. 그만큼 좋은 요양원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할 점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좋은 요양병원을 찾는 10가지 원칙’이 있다. 이를 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요양병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는지, 그리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인증받은 병원인지를 확인 한다.
△요양병원은 가족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환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가능하면 식사시간에 방문해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쾌한 냄새나 소음이 없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가급적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신체억제(보호)대를 사용하지 않는 등 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투약오류, 감염, 낙상, 욕창 등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요양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받기위해 요양병원의 병실당 간병인 한명이 몇 명의 환자를 간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요양병원의 입원환자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가능한 인력이나 시설이 있는지 그리고 요양병원에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노인대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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