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현재 치매 유병률이 전국 치매 유병률보다 낮지만 빠른 고령화 속도를 감안하면
치매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전국 평균을 상회하게 될 고위험지역이라고 합니다.
■촘촘해지는 지역 치매 관리 인프라
부산시의 치매지원센터는 25곳이나 있는 서울의 비해 기장군에 1곳만이 유일합니다.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1개씩 치매지원센터를 모델로 한 치매안심센터가 신설되고,
관련 인력 350명이 증원됩니다.
전국적으로는 기존 47개에서 252개의 치매안심센터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지역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이유
치매 환자를 위한 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치매에선 돌봄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이 말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시키고,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비의료적 측면의 배려도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치매 환자를 휘한 위료 서비스, 치매 가족 지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서로 맞아야 치매라는 사회적 문제가 조금씩 해결될 수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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