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적석사

시설구분 체험여행지
주소 인천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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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석사 0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려산 서쪽에 위치한 적석사는 아름다운 일몰 명소를 품고 있어 강화 8경 중 하나로 불린다. 적석사 뒤편 산 정상은 낙조봉이라 불린다. 적석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은 낙조대다. 절에서 왼편으로 조금 올라가면 낙조대가 나온다. 전망이 탁 트여 일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시시각각 수평선의 색이 붉게 물들이다가 서해로 숨어버리는 적석사 낙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우리나라 3대 낙조 명소’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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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석사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0대 장수왕 당시 창건되었다. 인도의 한 승려가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절터를 물색하다 강화도 고려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못을 발견하였다. 그는 다섯 연꽃을 공중에 날려 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절을 지었는데, 이 절터에는 붉은 연꽃이 떨어져 적련사라고 하였다. 그 뒤 절 이름의 ‘붉을 적(赤)’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일어난다하여 이름을 적석자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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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적석사 5강화 적석사 6

고려 고종 39년에 완성된 팔만대장경의 경판을 적석사에 두었다 백련사에서 전등사를 거쳐 해인사로 이송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사적비와 범종루, 관음굴, 산신각, 수선당, 종무소 등이 있다. 나라에서 변란의 조짐이 생기면 물이 마르거나 흐려져 마실 수 없게 된다는 신비한 샘물 감로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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