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령자 0.1%만 들어가는 한국의 실버타운 [서영아의 100세 카페]
  • 글쓴이 관리자
  • 조회수 2970




노년의 거주 공간은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독립적인 삶과 건강, 여가를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동아일보 DB

○달라진 한국의 고령자, “자녀와 독립해 내 생활 즐기겠다”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자 중 노인 단독가구(독거+부부 가구)는 78.2%에 달해 2008년 같은 조사 때보다 11.4%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자녀와 함께 살겠다’는 고령자는 32.5%에서 12.8%로 줄어 노인과 자녀 세대가 따로 사는 추세는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유는 고령자들의 ‘자립’과 관련이 깊다. 스스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다며 개인 생활을 향유하기 위해 자녀와 따로 살겠다는 고령자가 2011년 39.2%에서 2020년 62%로 급증했다. 해마다 새로 고령자 층에 편입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윗 세대에 비해 본인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원문보기  
목록





  • '베이비부머'…
  •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대략 741만 명으로 추산되고, 이 중 546만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324만6000명이 노동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생계형 임금근로자들이며, 주로 기능인력과 농림어업,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이 언제 잘릴지 모르는 비정규직이라는 것...
  • 715만 베이비…
  • 고령화시대 한국의 715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대비가 선진국에 비해 자녀 의존도가 높고 자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세대 연금 수령액은 적정생활비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가용 금융자산도 적어 선진국 대비 노후대비가 부실하다.강창희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대표는 16일 여의도 63빌딩...
  • 베이비 부머 …
  • 베이비 부머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의 비율이 무려 74%, 이중에서도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이 전체의 36%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현상은 베이비 부머가 은퇴 전, 부지런히 모은 돈으로 부동산을 구매해 은퇴 이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토지와 수익형 상품 등의 투자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
  • 日 단카이세…
  • 일본에서는 전후 베이비부머들을 ‘단카이(團塊) 세대’라 부른다.1945년 태평양전쟁 직후 1947~49년 태어난 679만명을 가리키는데(광의로는 1951년생까지 포함한 1092만명), 단카이라는 별칭을 붙인 데는 이들이 단순히 크게 뭉쳐져 있다는 의미와 함께 기존 세대와 상당히 이질적인 특질을 갖고 있다는 ...
  • 몰려오는 군…
  • 2차 세계대전 이후 해체됐던 가정이 안정을 찾으며 출산율이 급증했다. 그 세대를 ‘베이비부머’ 세대라 하는데 우리나라는 6·25 동란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가 이에 해당하고, 이제 직장을 퇴직하는 시기에 놓여있다.직장을 퇴직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50대는 전쟁의 폐허에서 배고픔을 견디며 ...
  • 첫페이지
  • 이전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