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 사려니 숲길’을 소개하다 보니, 제주시가 선정한 '비경 31곳'이라는 것 있어 어떤 곳인지 알아봤습니다. 2009. 7. 경 제주시가 기존 관광 코스 이외에 비교적 덜 알려진 비경을 수집하여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발표한 것이라 합니다. 제주시에서 선정한 거라 서귀포 쪽이 빠져 있습니다만, 하나하나가 제주의 비경이 맞는 것 같은데 신혼여행부터 가족 여행까지 여러 번 여행을 갔었지만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 다녔고, 비경으로 선정된 곳은 잘 가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이 만든 비경이 변하겠습니까, 제주 여행하는 데 참고하시라고 정리하여 드립니다.
제주 국제공항, pixabay
제주 시내권
-도두봉 : 제주시 도두일동, 제주공항 북쪽에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오름이다.
-두멩이 골목 : 제주시 일도2동, 근대 이후 마을 변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벽화거리.
-방선문 계곡 : 제주시 오등동, 기암괴석 등이 골짜기를 이룬 신선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곳이다.
-별도봉 산책로 : 제주시 건입동,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제주 최고 경관의 해안 산책로.
-사려니 숲길 : 제주시 조천읍, 조용한 숲길과 산책으로 몸과 정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사려니 숲, pixabay
-산지등대 :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중턱에 위치,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 눈에 감상할 수 곳이다.
-산지천 : 제주시 일도2동, 제주 시내를 지나는 하천으로 대량이 은어가 서식하는 생태하천.
-산천단 곰솔 : 제주시 아라1동, 한라산신제단 주변의 500-600년된 곰솔로 천연기념물.
-오래물 : 제주시 도두동 : 지하 용천수로 조성한 제주의 피서지이다.
-오현단과 제주성지 : 제주시 이도동 탐라국수부의 성곽, 성지 안의 다섯 현인을 뜻을 기려 본다.
-용연 : 제주시 용담동, 한천의 하구, 영주12경의 하나로 계곡물은 바다로 흘러 바닥이 깊다.
제주의 일몰
-원담과 문수물 : 제주시 이호동, 밀물 썰물이 이용한 고기잡이 시설과 그 안에 있는 용천수 우물.
-월대천 : 제주시 외도2동,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 정도로 절경을 자랄 하던 곳이다.
-장생의 숲길 :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내 있는 순수 흙길로 조성된 치유의 산책로이다.
-제주향교 : 제주시 용담동, 조선 태조 원년에 창건한 대표적인 국립 교육기관이다.
-탑동광장 : 제주시 삼도동, 열정, 스포츠, 공연 제주 방문인의 휴식처이다.
-환해장성과 삼양 해안도로 : 제주시 삼양2동, 해안을 따라 축조된 고려 석성과 절경의 해안도로.
제주의 풍력발전기
제주 서부권
-납읍 난대림 지역 : 제주시 애월읍, 일만여 평 원시림, 금산공원이라 불리는 울창한 상록수림이다.
-명월대 : 제주시 한림읍, 조선조 제주 최대의 양반촌 명월리 선비들의 휴식처이다.
-명월진성 : 제주시 한림읍, 제주 서부를 사수하던 방어 진지, 흔치 않은 제주의 누각이 있는 성곽.
워킹시니어 즐겨찾기
